서울 노원구, 대동2차아파트 등 5개 단지

공릉건영장미아파트 관계자들이 금연아파트 인증서 수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 노원구는 공동주택 내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유도해 구민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관내 아파트 5개 단지를 올해 상반기 금연아파트로 인증했다.

노원구는 지난달 공릉동 대동2차아파트, 두산힐스빌아파트, 건영장미아파트, 하계동 미성아파트, 상계동 은빛1단지아파트 등 5개 단지에 대해 금연 인증 아파트 입주민 찬성률,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등 입주자 의견 반영(20점), 금연구역 관리 현황(50점), 자율운영위원회(20점), 자체 금연캠페인 추진여부(10점) 등을 두루 평가한 결과 5개 단지 모두 항목별 점수가 80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에 노원구는 지난 1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2016 상반기 금연아파트 인증식을 열고 5개 단지 아파트 대표자에게 금연아파트 인증서를 수여했다.

노원구 관계자는 “금연아파트는 입주자 의견을 반영해 입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담배 연기 없는 마을을 만드는 것”이라며 “금연아파트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활동을 통해 입주민 스스로 금연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는 2009년부터 총 54개 단지에 대해 금연아파트로 인증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금연아파트 인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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