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도로·가로등 보수 등···내달 31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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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 안양시는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17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내달 31일까지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공용시설물을 보수·관리하는데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 지원신청 대상은 ▲단지 내 도로 및 가로·보안등 보수 ▲하수도 보수·준설 및 상수도 ▲경로당 및 어린이놀이터 보수 등이다. 단 노후급수관 중 공용배관 개량 지원은 준공 후 20년 경과된 공동주택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안양시는 지원대상을 선정해 공용시설물의 경우 의무관리단지는 총사업비의 20~50%, 비의무관리단지는 20~90% 내에서 차등 지원하고 노후급수관 개량 지원은 세대면적에 따라 총 공사비의 30~80% 내에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지는 안양시 누리집(www.anyang.go.kr)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내달 31일까지 시청 주택과 공동주택정비팀(031-8045-5279)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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