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등 7개소 대상···텃밭작물 심기 등

어린이들이 텃밭작물 심기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천안시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6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총 68회에 걸쳐 아파트, 복지시설 등 7개소를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텃밭을 가꾸고 원예활동을 하면서 도시농업을 이해하고 생활 속 원예활동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텃밭작물 심기, 테라리움, 꽃장식,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식물의 소중함 인식, 어른들에게는 심신의 안정과 정서함양의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파트 입주민은 “이웃과 함께 텃밭을 가꿔 수확물을 나누어 먹어 즐겁다”며 “매일 아침 내가 심은 식물을 보면서 인사하고 내가 만들었다는 보람도 느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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