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씨엠, 대림코퍼레이션과 대구지역 사업 추진

조만현 동우씨엠 회장(오른쪽)과 서정식 대림코퍼레이션 IT컨버전스 부문장(왼쪽)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위탁관리업체와 건축전문기업이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공동추진한다.

동우씨엠은 대림코퍼레이션과 지난 7일 오전 대구시 범어동 동우센터 스타홀에서 대구시 노후 공동주택 대상 주택리모델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대구시에서의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사업 확산 ▲지역 여건 및 단지 특성에 맞는 주택리모델링 상품 개발 및 사업화 ▲노후 공동주택 단지별 맞춤 진단 및 리모델링 설계 특화를 통한 공동사업 추진 ▲주택 리모델링 시공 품질 개선 및 지역 리모델링 전문 인력 육성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 관내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진단 및 입주민 니즈 파악, 단지 맞춤 설계 및 상품 제안, 단지 입주민 행사, 전문화된 시공 및 AS 그리고 고객 만족도 조사 등 일련의 주택리모델링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단순 미관 개선 중심의 인테리어에서 탈피, 에너지 절감 및 주거 쾌적성 개선의 접목으로 지역 주택리모델링 사업 활성화의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만현 동우씨엠 대표이사 회장은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선두기업이면서 주택리모델링 전문기업인 대림코퍼레이션과 대구·경북지역에서 풍부한 노하우와 신뢰도로 230여곳의 위탁관리현장을 보유하고 있는 동우씨엠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980년 중반 이후 대량 공급된 지역 공동주택이 최근 20년을 경과함으로써 야기되는 노후화 문제에 대해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정책과 연계해 실용적인 세대 리모델링 해법을 제공함으로써, 입주민의 주거 불편함 해소와 함께 에너지성능개선을 포함한 전반적인 주거 질 개선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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