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관리소장, 입주자대표회의, 입주자 등이 주택법령 및 관련 규정 등과 관련된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관리 업무가이드(Ⅱ)를 출간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 책자는 공동주택 관리업무, 관리업무 인수·인계실무, 공동주택 입찰실무, 장기수선계획 관련 업무, 회계감사 대응실무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수·인계 실무는 업무를 인계받는 관리주체가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관리업무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

또한 공동주택 입찰실무는 관리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사 및 용역계약에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을 효율적으로 적용하고 현장에서 어려워하는 장기수선계획 검토 조정에 관한 유의 사항을 정리했으며, 외부회계감사 대응에 필요한 관리주체의 업무를 정리했다.

주관협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업무가이드 출시를 통해 협회는 ‘회원의 권익 속으로, 주택관리사는 사회의 중심으로’라는 기조 아래,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회원들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교재, 책, 가이드, 지침서 등을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