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까지 신청접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마포구가 구민들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6 지역학습모임 강사료 지원 사업’을 추진, 5일까지 학습모임을 모집한다.

‘지역학습모임 강사료 지원 사업’은 10명 이상의 마포구민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해 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신청하면 학습이 가능하도록 강사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마포구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60개 학습모임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엄마가 쓰는 동화(동화작가를 꿈꾸는 학습모임) ▲독서정원(독서지도과정 수료 후 학습모임) ▲연락통(기타 중·고급과정 학습모임) 등 8개 학습모임을 지원했다.

지원 범위는 모임별 최고 90만원까지며 교재비, 재료비, 장소 대관료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단순 소모임 및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모임, 강사가 학습대표가 돼 운영되는 강사중심 모임, 동일한 내용으로 행정기관을 보조금을 받는 모임,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종교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사료 지원을 원하는 학습모임은 마포구교육포털 누리집(http://edu.mapo.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마포구 평생학습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kjh0711@mapo.go.kr)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 발표는 선정기준에 따라 내부평가를 통해 오는 8일 개별 공지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학습모임 강사료 지원 사업’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교육청소년과(02-3153-897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지역학습모임 지원 사업은 구민의 실질적인 교육욕구를 충족시키고 공동의 이익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관계를 넓힐 수 있는 사업으로 많은 신청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교육문화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