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판교백현마을3단지아파트

입주민 등이 콩쥐팥쥐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백현마을3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 성남시 판교백현마을3단지아파트는 지난 29일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2층에서 입주민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극단동선이 어르신에게는 옛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교훈을 주는 ‘노래가 있는 마당극 콩쥐팥쥐’ 공연을 펼쳤으며, 출연진들과 남녀노소 관객들이 혼연일체가 돼 성황리에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관리사무소에서는 공연이 늦은 시간에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음료와 간식을 준비해 관객들에게 나눠줬고, 혹시 발생할 안전사고에 대비해 소화기 비치와 안전요원을 배치해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

정종현 관리소장은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입주민들을 위해 공연을 추진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LH공사 등에게 고맙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리사무소와 입주민들의 유대관계가 더 가까워지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좋은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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