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소재 임대주택 내 센터 열고 맞춤형 돌봄서비스 시작

왼쪽부터 홍완식 성동구 안심돌봄네트워크 센터장, 변창흠 SH공사 사장, 김현 광진소방서장, 이동환 성동경찰서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서울시 SH공사는 지역사회의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 및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7일 오전, 성동구 임대주택단지 내에 ‘성동구안심돌봄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성동구 소재 11개 유관기관(성동구청,성동경찰서,광진소방서,옥수종합사회복지관,행복한돌봄협동조합,성동협동경제추진단,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성동장애인자립지원센터,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성동지역자활센터)과 공동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동구 소재 임대주택단지(하왕금호베스티빌)내에 100m² 규모로 마련됐으며, SH공사가 시민참여예산으로 1억원을 지원하고 운영은 사회적기업인 ‘성동돌봄센터’가 맡았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지역의 복지단체나 유관기관들이 공동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어 SH공사 시민참여예산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이런 모델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