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 ‘제7회 관리비 절감사례 경진대회’ 개최···대상엔 최기성 소장

우수사례로 선정된 관리소장들과 노병용 대표이사 회장, 김한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위탁관리업체에서 소속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관리비 절감 등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우리관리는 23일 경기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소속 관리소장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관리비 절감사례 경진대회’를 개최,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접수된 350건의 사례 중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건의 우수사례를 관리소장들이 직접 발표했으며, 심사기준으로 입주민이나 관리직원 참여도, 타 사업장 적용 가능성, 실시 후 기대되는 효과, 아이디어 참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사례 등을 선정했다.

이날 경진대회 대상은 업무효율화·체계화 등의 사례가 돋보였던 경기 구리동방아파트 최기성 관리소장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경기 부천위브트레지움2단지아파트 강춘규 소장, 남양주별내별빛마을3-5단지아파트 박희숙 소장에게 돌아갔다.

또한 우수상에는 ▲인천청라반도유보라아파트 권은옥 소장 ▲부산해운대아이파크아파트 최종문 소장 ▲인천청라엑슬루타워 정지숙 소장 등이, 장려상에는 ▲수원정자백설주공1단지아파트 최영실 소장 ▲서초포레스타5단지아파트 김윤용 소장 ▲신도림1차푸르지오아파트 이휘영 소장 ▲송도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아파트 박원식 소장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한 관리소장들은 표창장과 함께 ▲대상: 50만원 상품권, 해외연수특전 ▲최우수상: 30만원 상품권, 해외연수특전 ▲우수상: 20만원 상품권을 받았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자 선정지침 실무교육, 장기수선계획 조정 대응 방안 교육과 함께 근무성적 우수 및 관리비 절감 기여하는 등 입주민 만족을 위해 노력한 관리소장들에 대한 우수모범상, 해피콜우수상 등 시상식도 진행됐다.

노병용 대표이사 회장은 “발표된 사례 중 그룹웨어에 올라오는 다양한 지침과 지시 등을 동대표들에게 전달해 관리회사가 하는 일들을 알리자는 최기성 소장의 의견이 인상 깊었다"며 "사업장에서 업무 수행으로 바쁜 와중에도 사례를 제출하고 참여한 관리소장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장으로 돌아가서도 단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한준 회장은 “좋은 관리소장, 우수한 소장 발굴을 위해 관리비 절감사례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행사를 통해 관리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는 문화를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며 “좋은 회사는 좋은 조직문화가 만들어간다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도 관리소장들이 우리관리가 더욱 좋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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