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직접 보고 체험해보는 자리 마련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2016 서울시 공동주택 한마당 행사가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공동주택 우수사례를 한 자리에서 보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다.

행사 첫날인 2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발대식’에서는 아파트 관리품질 등급제 인증식과 우수사례 소개, 마음열기 특강에 이어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29~30일 서울시청 1층 로비 및 시민청에서는 단지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우수사례 전시회가 열린다. 1층 로비에서 공동주택 변천사와 우수단지 사례 소개 및 작품 전시가 진행되고, 시민청에서는 자치구 선정 공동주택 전시·체험 및 나눔마당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민청에 마련되는 홍보 및 상담부스에서는 온라인 투표 체험관, 공동주택통합정보마당 체험관, 공동주택 실태조사 우수사례 전시, 관리품질 등급제 전시 등이 운영되고, 공동주택 이동전문 상담이 현장에서 이뤄진다.

한편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는 서울시가 올해 초 진행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 심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사례는 ▲주민갈등해소 ▲화합·축제 ▲주민학교·배움 ▲생활공유 ▲관리비 절감 ▲친환경녹색 ▲혼합(사업분야 2개 이상) 등 7개 분야다. 시는 선정된 사업에 대해 자치구 재정력에 따라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까지 시·구 매칭지원 사업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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