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제도 개선·층간소음 분쟁예방 등 강의 진행

청천푸르지오아파트 이영복 입주자대표회장이 우수사례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인천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동대표, 주택관리사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우수아파트 사례 발표 및 공동주택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인천시 선정 우수단지에 청천푸르지오아파트, 청라엑슬루타워아파트, 삼산서해그랑블아파트가 선정됨에 따라 아파트 모범관리 사례를 널리 알리고 공동주택 관리 지식을 배양해 우수 주거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들은 참석자들에게 아파트 분쟁·갈등을 해소하고 이웃간의 공동체 생활 속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관리방식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공동주택 관계자들의 전문지식 배양을 위한 교육을 위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와 공동으로 강사를 초빙, ▲공감으로 함께하는 행복만들기 ▲공동주택 관리제도 개선 ▲층간소음 분쟁예방 및 해결사례를 주제로 공동주택 관리 투명성과 효율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입주민의 화합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 모범사례가 다른 아파트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화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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