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조혜민 기자] 전북 남원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4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메카센트럴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에서 ‘토요 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토요 환경교실’은 녹색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을 찾은 아이들에게 기후변화와 에너지 교육, 자연물,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녹색아파트 앞 천변 생태 체험 및 함께 그리는 생태지도 그리기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에 아이들에게 조기 환경 의식을 심어줄 수 있고 입주민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일회성 교육이 아닌 가정에서의 실질적인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가정 에너지 진단 신청과 연계해 1회 15명 정도로 진행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어린이에 대한 눈높이 환경교육은 청정 남원 만들기를 위한 효과적인 투자”라며 “실제 가정에서 자발적인 친환경 생활 실천 및 녹색아파트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