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경남 김해시는 아파트 관리비리 척결을 위해 30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6개 단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사는 공동주택 공사용역 관련 리베이트, 미등록단체 지원 등 관리비 부정사용, 관리사무소의 방만한 관리비 집행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관리비 횡령 등 비리를 효율적으로 척결하기 위한 감사 매뉴얼을 작성해 누락되는 분야가 없도록 철저한 감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감사결과를 면밀히 분석한 후 필요하다면 공동주택 감사 TF팀을 구성해 곳곳에 만연한 비리를 없애는데 총력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공동주택 26개 단지를 감사해 5건의 수사의뢰 등 총 230건에 대해 행정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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