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7개 단지 4000만원 지원

대전 서구는 올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대상단지로 관내 관저동 느리울마을12단지 등 7개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단지와 사업은 ▲관저동 느리울마을 12단지아파트의 ‘에너지절약 아이디어 공모전’, ‘느리울마을 영화관’, ‘바리스타 교실’ ▲월평동 누리아파트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천연염색비누화장품만들기’, ‘요가 교실’ ▲가수원동 도안18단지아파트 린풀하우스의 ‘나눔장터’, ‘고가구 재활용(리폼), ’아버지학교‘, ’금연교실‘, ’마을신문 ▲가수원동 은아1단지아파트의 ‘벼룩시장’, ‘환경사랑 인형극’, ‘건강교실’ ▲갈마동 영풍빌라타운의 ‘생태텃밭’, ‘주민음악회’, ‘탁구교실’ ▲복수동 초록마을3단지계룡리슈빌아파트의 ‘에너지 절약 소등행사’, ‘노인건강교실’, ‘어린이 환경지킴이’ ▲도마동 효성타운아파트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 ‘주민화합 노래자랑 건강교실’ 운영 등이다.

특히 서구는 올해 사업에 있어 관리 절감사업을 필수로 지정하고 친환경·녹색사업, 문화·교양 강좌, 주민화합, 정서공감, 소통사업 등 단지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으로 선정, 총 사업비 4천만원(자부담 10%)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커뮤니티가 재생력과 지속성을 가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우수사업 발굴 등 다방면으로 지원해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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