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기 한국주택협회 신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파트관리신문=전재연 기자] 김한기 대림산업 사장이 한국주택협회 새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주택협회는 2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회장에 김한기 대림산업 대표를 선출했다.

김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 인사말에서 “신규주택 시장에 대한 금융규제 등으로 주택공급이 둔화되고 구매심리가 저하되는 등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지속적인 규제개선 및 일관성 있는 정책을 통해 주택시장을 정상화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협회는 시장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주택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신임회장은 서울고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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