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연수6단지아파트 대상

연수6단지아파트 관계자 등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주시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자치단체에서 공동생활공간이며 일상생활의 중심이 되는 아파트를 건강한 생활터로 조성한다.

충북 충주시는 아파트 입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관내 연수6단지아파트를 건강 아파트로 선정, 25일 시 보건소와 이 아파트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시 보건소는 사전 실시된 주민 의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단지 내에서 전문 강사를 활용한 주2회 정기적인 운동교실과 금연, 구강보건, 영양 등 다양한 보건교육을 11월까지 실시하게 된다.

또한 단지 내 건강계단 조성으로 일상 속에서 계단이용을 통한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충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첫 시행되는 건강 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입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입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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