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MBC가 주최하고 동아전람이 주관, 국토교통부, 한국주택협회 등이 후원하는 ‘제41회 MBC건축박람회’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건축자재, 바닥재 등 건축 분야, 태양광설비, 조경, 조명, 보안 및 방범 등 다양한 제품 및 기술이 전시됐으며, 관람객들은 업체 관계자로부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직접 제품을 만져보기도 했다.

전시회에서 옥상방수 전문기업 연합건설은 ‘스틸단열방수패널’ 제품을 선보였다. 업체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 옥상바닥이 거칠거나 파이고 균열돼 있어도 시공에 무리가 없고 이음새 없는 패널구조로 방수 효과, 다양한 단열재를 내부에 조합할 수 있어 단열과 방음효과도 있다.

이와 함께 김포앤강화캐노픽스의 원터치브라켓 ‘PC1000-P’ 모델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업체 관계자는 “이 제품은 이음새가 없이 지붕재 1장으로 시공하고 이음새 부분에 처리하는 실리콘이나 피스볼트가 필요 없어 크랙, 변형, 누수 걱정 없이 원형을 유지하며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며 “태양열에 의한 변형이 거의 없고 고압물청소도 가능, 빗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빗물받이가 설치돼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