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이달부터 11월까지

강원 동해시는 최근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관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1500만원을 투입해 ▲테마가 있는 우리아파트 만들기 ▲절약하는 아파트 ▲화합하는 아파트 ▲나눔이 있는 아파트 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매뉴얼 제작·배포,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학교 운영 및 관계자 간담회 개최 등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동해시는 아파트 주민자치조직 역량 향상을 위해 반상회 화합행사 등 모든 사업은 자치기구 주도로 추진하고 노래자랑·음악회와 꽃밭 가꾸기, 시민행복교육 등 자체사업에 대한 일부 재정적 지원과 입주민 재능기부 형태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동해시는 이달 중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단계별 전략이 담긴 매뉴얼을 제작해 희망 아파트에 배부하고 수요조사를 거쳐 내달부터 12월까지 총 6회 동안 아파트 단지 내에서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례 등을 내용으로 하는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각각의 독립생활로 자칫 삭막해질 수 있는 아파트를 입주민이 서로 화합하고 정이 넘쳐 나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의 터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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