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등 수목피해 진단 서비스 제공

전북도청

[아파트관리신문=조혜민 기자]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수목 등의 병해충 진단 사업이 진행된다.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도내 각종 수목의 병해충을 무료로 진단하고 처방하는 ‘공립나무병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공립나무병원’은 각종 수목 병해충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아파트 등의 정원수와 유실수·조경수의 병해충 피해원인과 방제방법 컨설팅, 수목관리 업무 관계자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돌발적으로 피해를 주고 있는 주요 병해충에 대한 생활사 및 방제방법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또 현장조사 및 민원상담을 담당하는 진단반 3명과 검사 및 분석연구를 담당하는 검경반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에는 공동주택 등에 444건의 서비스 제공과 방제교육도 5회 실시키도 했다.

도내 공동주택 조경 관계자 등 누구나 수목 병해충에 대한 무료 진단을 원할 경우 병해충 사진과 식재시기, 피해상황, 관리내역 등을 첨부해 전화(063-290-5445) 또는 대아수목원 누리집(www.daeagarden.kr)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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