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제1공장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위탁관리업체의 자회사인 한국이엔테크가 자원화설비 전문제조업의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위한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주)한국이엔테크(KE&T)는 지난 16일 JS그룹 봉유종 회장을 비롯해 환경관리 관계자 및 전문관리자 등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파주시 적성면에서 제1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정원 대표이사는 "이 사업은 단지에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 폐수 등 생활폐기물을 자체적으로 처리하는 새로운 용역분야 모델로, 기존 아파트 용역사업과 달리 정부와 직접 계약을 체결해 각 지방정부의 설비를 위탁운영하게 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자원화설비 전문업체로 환경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관리 김한준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 유일의 유기성 슬러지 처리 선도기업 한국이엔테크의 공장 준공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환경을 중시하는 사회적 니즈에 부응하는 미래산업으로서 우리사회 환경분야에 크게 기여하는 보람있는 사업으로 성장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이엔테크는 파주제1공장을 기점으로 평택, 경주, 부산, 제주 등 설비공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국이엔테크는 유기성자원화 설비 제조 및 설치제작을 주요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플랜트제조 및 대행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녹색환경 기업으로, 지난 2013년 설립됐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