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소방서, 방화시설 물건 적치 등

원주소방서 관계자가 아파트 비상구 소방특별조사를 하고 있다.

강원 원주소방서는 지난 2일부터 내달 28일까지 관내 아파트 205개 단지 중 20개 단지를 대상으로 아파트 피난방화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에 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용도에 장애를 주는 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위법한 사항은 과태료 부과 등 적발 보고할 예정이다.

진형민 소방서장은 “피난방화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소방 특별조사로 아파트 비상구 등 피난시설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파트에는 화재 등 비상시 피난시설로서 경량칸막이, 대피 공간과 피난기구인 완강기 등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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