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아파트 등 지역공동체 15곳 참여

에너지자립마을 협의체 구성을 위한 MOU가 진행되고 있다.

지역 내 에너지자립마을을 중심으로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공동실천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서울 서대문구는 지난달 2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관내 에너지자립마을 11곳, 에너지공동체 4곳과 ‘에너지자립마을 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참여 에너지 자립마을은 ▲돈의문센트레빌아파트 ▲봉원마을 ▲연희마을 ▲홍제성원아파트 ▲호박골 ▲홍은미성아파트 ▲가재울마을 ▲남가좌해뜰마을 ▲녹색마을 ▲DMC래미안e-편한세상아파트 ▲행복마을 등 11곳이다.

에너지공동체는 천연뜨란채아파트, 홍은유원아파트, 연희한양아파트, 북가좌두산위브아파트 등 4곳이다.

이에 따라 협의체는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마을간 지식과 정보 공유,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공동 실천 과제 발굴, 주민의 에너지정책 참여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에너지자립마을이 활성화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협의체를 구성했다”며 “민·관이 함께 에너지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에는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1개 에너지자립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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