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는 1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중랑구아파트연합회 회원 및 동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층간소음 분쟁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중랑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간 폭행, 방화, 쟁송 등이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 층간소음 민원 상황 및 피해 사례 ▲층간소음 발생원인 및 문제점 ▲국내 법규 및 제도 ▲층간소음 예방 문화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이웃과 더불어 살기 위한 층간소음 및 흡연 문제점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층간소음이 예방되고 이웃간에 화목하게 지내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층간소음 분쟁 해소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해 살기 좋은 공동주택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