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관리운영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운영 및 분쟁해소 가이드라인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서울 중구는 9일 구청 강당에서 관내 공동주택 58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및 동대표, 관리소장, 회계담당 및 시설물 관리담당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토교통부 산하 우리家함께행복지원센터 소속 전용준 부장이 강사로 나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역할과 투명한 운영, 공동주택 분쟁내용과 지적사례에 대한 가이드라인, 주택법령 및 공동주택 관리규약준칙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공동주택 관련 주요 쟁점이 되는 사항은 질응·응답에 따른 유권해석과 사례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이날 교육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수도권강북 비즈영업본부 이승호 차장이 입주자대표 선거의 참여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투표 시스템(K-voting) 사용법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공동주택 운영에 관한 의사를 공정하게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전문성을 강화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주거문화를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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