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국종합기계공사 함장환 대표

함장환 대표

따뜻해지는 봄 날씨를 시샘하듯 연일 미세먼지가 하늘을 드리우지만, 나무와 꽃들은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자라나고 있다. 새 이파리가 돋아나는 5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단지 내 수목들을 관리하기 위한 준비로 분주할 때다. 단지 내 필요한 조경 관련 기계를 알아보고자 다양한 경로를 참고하겠지만, 본지의 광고 지면도 도움이 되고 있지는 않을까. 본지 한 지면을 20여년간 담당하고 있는 한국종합기계공사. 조경,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해오고 있는 한국종합기계공사 함장환 대표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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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합기계공사

▶ 사업영역에 대해 소개한다면.
현재 조경과 환경, 방역, 청소 사업을 위주로, 잔디깎기와 동력전정기, 분무기, 제초기, 벌초기, 바닥 청소기 등 아파트 관리사무소 조경 작업 등에 필요한 물품을 종합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산업 및 건설 장비기계 관련 직장생활을 27여년간 해오다가 1987년 8월부터 현재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우리 업체는 단순히 기계를 파는 데만 목적을 두지 않고, A/S센터를 함께 운영하면서 ‘내가 판 기계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지겠다’는 근성 있는 기술자의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
 

A/S사업부

▶ 아파트 관리 분야에서 필요한 제품은 무엇인지.
아파트 관리사무소 영선실에서 근무하는 관리직원들의 도구, 특히 조경과 환경 분야 관련 필요한 장비 기계의 거래가 주로 이뤄진다.
이에 관리직원들은 봄에는 가지치기를 위한 톱과 전정기 등이, 여름에는 아파트에서도 본격적으로 풀을 깎는 시기이므로 예초기와 제초기를 주로 사용하게 된다. 또한 가을에는 나뭇잎이 떨어지므로 톱이나 청소기가, 동절기에는 제설기가 주로 사용된다.
특히 여름에는 병충해로 인한 방역제품도 필요한데, 농약뿐만 아니라 분무기, 약 탱크, 안경, 마스크 등의 제반 도구를 함께 준비해야 한다. 또 입주한지 20~30년 정도 경과한 아파트의 경우 나무가 많이 자라게 되면서, 잎사귀가 늘어져 이를 잘라줘야 한다. 잘라준 후에는 나무를 빻아서 파쇄해 퇴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단지 한 쪽 구석에 잘 정돈해 놓아야 한다.

▶ 본지와 20여년 남짓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아파트관리신문과는 23~24년 정도의 인연을 맺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당사는 매년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팜플렛을 발송하며 홍보를 해오고 있던 터인데, 어느 날 본사에 아파트관리신문이 배달됐다. 찬찬히 신문을 읽어보니 우리 업체의 성격과 잘 맞는 신문이라는 생각이 들어 신문사에 전화해 담당자를 만나고 싶다고 연락했다.
이전에는 농민신문이나 한국일보 등에도 광고를 게재해 효과를 많이 보던 차에 아파트관리신문과 인연을 맺으면서 광고 효과를 많이 봤다.

▶ 앞으로의 사업 활동 방향은.
좀 더 잘해보기 위해 기계에 대한 연구와 노력을 바탕으로 한 적지 않은 투자를 해오고 있다. 앞으로는 연구 전담 부서를 하나 만들어 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 지금까지는 소비자의 필요로 우리를 찾아왔지만, 앞으로는 우리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사업 활동 방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기계나 장비는 한 번 쓰고 버리는 종이컵과 같은 일회용품이 아니다. 가격과 종류도 천차만별이다. 기계나 장비를 구입할 때, 첫째는 기계를 보고, 둘째는 사람을 보고, 셋째는 가격을 봐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가격이 무조건 저렴하다고 해서 좋은 제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좋은 기계인지, 믿을만한 사람인지, 믿을만한 회사인지, 정상적인 가격인지를 고려해 원하는 용도에 맞는 기계를 잘 구입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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