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개강식···구리 현대홈타운아파트 등 참여

경기도청 <사진제공=경기도청>

지자체에서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재활용 등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28일 경기 수원화성박물관 시청각실에서 도 관계자, 아파트 입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은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하는 자원순환시스템 구축과 주민들의 의식 전환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자원순환과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참여 마을 주민들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초록마을대학’과 쓰레기 분리 배출 및 수거체계 개선 등을 실천하는 ‘자원순환마을 조성’ 등 2개로 나눠 추진된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구리시 현대홈타운아파트, 의왕시 성원1차아파트 등 초록마을대학 9개소와 구리시 이건필그린아파트 등 자원순환마을 6개소를 선정했다.

사업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며, 12월에는 성과 공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강식은 사업설명 및 우수사례 발표, 자원순환 관련 특강, 마을별 현황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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