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전북 전주시 덕진구 임채준 건축과장, 서호1차아파트서 일일 관리소장 체험

임채준 건축과장

덕진구 건축과장이 일일 관리소장 근무체험에 나섰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건축과 임채준 과장은 21일 송천동 서호1차아파트(7개동 480세대)를 방문해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일일 관리소장 역할을 했다.

이날 일일 관리소장 근무체험을 하면서 임채준 과장은 “관리비 집행 등 회계 관리의 투명성이 중요하다”며 “관리소장의 역할이 입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 아파트 관리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임 과장은 “현재 실시하고 있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공동주택은 인구가 밀집돼 있는 공간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소한 일에도 서로 협조하고 소통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날 임 과장은 개인세대 발코니 공사시 공용우수관로 방수층 파손에 따른 아래 세대의 누수현상 발생과 단지 내 주차불량에 따른 차량 훼손사고 발생 등의 민원,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인하 이웃간 분쟁 등 세대간 발생하는 민원에 대한 관리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 아파트 김재규 관리소장은 “임채준 과장이 직접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찾은 것은 진정한 소통을 위한 지름길”이라며 “입주민에게 신뢰받는 공동주택 관리 행정을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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