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관계자들이 창립 21주년 기념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18일 공단 내 대강당에서 ‘안전을 바탕으로 하는 국민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창립 2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본행사, 유공직원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격려사와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영종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3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성수대교 붕괴, 50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 등 많은 시설물 안전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분들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변화와 개선이 필요로 하는 부분은 당연히 지속적으로 변화·개선돼야 하고, 소중한 국가시설자산이 창출해 내는 국가생산성을 유지하고 향상하는 새로운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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