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성북에 울리는···' 난타 동아리 발대식 개최
서울 성북구 길음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난타 동아리의 발대식이 열렸다.
SH공사는 16일 서울 성북권역 해맑은어린이공원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SH공사·성북구·마을이 함께 만드는 문화동아리 ‘성북에 울리는 난타소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SH공사에 따르면 이 동아리는 지난해 11월 주거복지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길음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단체와 함께 임대·분양·일반주택 구분 없이 길음동 지역주민으로 구성됐으며, 같은 해 12월 SH공사가 주최한 ‘2015 주거복지 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는 아동반·성인반·노인반 등 3팀으로 나뉜 동아리의 공연과 더불어 동아리 발대식, 아나바다 그린장터도 진행됐다.
SH공사 관계자는 “주거복지 차원에서 다양한 문화동아리 사업을 확대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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