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범양마더빌1차아파트서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관내 범양마더빌1차아파트를 올해 첫 금연아파트로 지정, 7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공동생활구역인 지하주차장,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등을 입주민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 금연구역으로 정하고 자율적인 입주민 참여를 통해 담배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만들어가는 아파트다.
서북구보건소는 범양마더빌1차아파트가 금연아파트로 지정됨에 따라 현판, 현수막, 금연스티커를 제공했으며, 금연캠페인 및 혈압·혈당 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등 건강생활실천을 도울 수 있는 이동상담도 운영할 예정이다.
금연아파트 지정에 관심이 있는 단지는 서북구보건소 건강증진팀(041-521-5927)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는 입주민 스스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간접흡연의 피해를 방지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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