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숲과 어우러진 문화재와 계절마다 다른 경관 감상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자연과 문화를 느끼는 경주국립공원 대표 탐방코스
- 삼릉에서 바둑바위, 금오봉 구간 탐방코스
- 소나무 숲과 어우러진 신라의 왕릉, 신라시대 불상,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 대표 탐방로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 삼릉 ~ 금오봉 탐방로는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으로 같은 공간 이지만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특히, 경주소나무라는 사진 작품으로 유명한 삼릉의 소나무 숲에서 사진을 찍어보고 산행 중 구간 구간마다 자리 잡고 있는 불상에서 쉬어가며 문화재를 감상하면서 탐방하는 것을 추천한다.

탐방전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 삼릉 ~ 금오봉 코스는(1시간 30분, 거리 2.1km) 완만한 경사와 계단식 형태의 큰 힘들지 않고 다녀올 수 있는 코스지만,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등산화, 등산복 등 산행에 있어 불편하지 않은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비가 온 후엔 바위와 지면으로 노출된 나무뿌리가 매우 미끄럽기 때문에 주의해 산행을 한다면 안전한 산행이 될 것이다.
- 급작스러운 호우나 기온 저하 등을 고려해 여분의 옷과 간단한 먹거리를 지참해 산행하면 된다.
- 탐방코스의 소요시간 등 탐방 관련 정보와 응급 비상 물품, 충분한 음료를 준비해야 한다.
- 전신을 활용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이완 시킨 후 산행을 시작하길 바란다.

1. 삼릉 ~ 바둑바위 구간 (1.3km, 약 60분)
삼릉 ~ 금오봉 구간 탐방로는 삼릉에서 시작한다. 삼릉에서 바둑바위까지의 거리는 1.3km 정도며 약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삼릉에서 선각육존불까지는 돌 포장과 흙으로 된 탐방로이며 선각육존불부터 바둑바위까지는 돌계단이 주로 된 탐방로다.
탐방로를 따라 올라가는 동안 자연자원과 곳곳에 분포해 있는 문화재를 감상하는 재미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탐방코스다.

2. 바둑바위 ~ 금오봉 구간 (0.8km, 약 30분)
바둑바위 ~ 금오봉 구간은 돌길, 흙길, 목재데크 계단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약 0.8km 구간에 소요시간은 약 30~40분 정도 소요된다.
삼릉에서 바둑바위까지의 구간은 계단형의 탐방로라고 한다면, 바둑바위 ~ 금오봉 구간은 능선 구간이라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 편안하게 산행할 수 있는 구간이다.
바둑바위에서 금오봉을 향해 5분 정도 걷다보면 마애석가여래좌상을 볼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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