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동주택전산정보협회

공동주택 회계담당자의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제도가 공식 출범에 나섰다.

한국공동주택전산정보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시험평가위원, 공동주택 관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ERP 회계운영사 자격제도 출범식’을 개최했다.

한국공동주택전산정보협회에 따르면 ‘공동주택 ERP 회계운영사’ 자격제도는 아파트 회계담당업무 직무능력을 평가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승인을 거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자격등록된 민간자격증이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황장전 서울시회장,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김원일 사무총장, 한국주택관리협회 김한준 전 회장 등 축사 ▲자격제도 소개 프레젠테이션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 참가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진승한 회장은 “공동주택 회계담당자의 자격을 입증할 객관적인 기준이 없어 공동주택 회계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ERP회계 운영사 민간자격증을 신설하게 됐다”며 “올해 안에 제1회 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며, 자격증 유효기간을 2년으로 정해 전문성을 증명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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