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산악회 회원들이 시산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주택관리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산악회에서 올 한해 시산제 행사를 가졌다.

가온산악회는 지난달 27일 북한산 향로봉에서 7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올 한해 안전산행과 회원간 친목을 다지기 위한 시산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산악회 회원들은 북한산 향로봉 정상을 등반했으며, 회원 개개인의 한해 소망을 담은 타임캡슐을 땅 속에 묻으며 회원간 화합을 다졌다.

가온산악회 강창원 회장(대한종합개발 대표이사)은 “고된 산행을 통해 서로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자연과 함께 땀을 흘리며 쌓아가는 동료애 속에서 정보교류는 물론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서로 이끌어 주는 주택관리업계의 모범적인 표상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가온산악회는 18년 전 주택관리업계 종사자들이 만든 친목모임으로, 매월 1회 넷째주 토요일 전국의 명산을 두루 산행하고 있으며, 현재 12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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