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활동 일목요연 정리

주택관리사 제도의 25년간 역사를 담아낸 책자가 발간됐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지난달 1년간의 작업 끝에 주택관리사 제도 25년의 발자취를 담은 ‘공동주택의 행복을 가꾸고 미래를 꿈꾼다’는 제호의 책자를 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책자 발간작업은 지난해 3월부터 자료 공모 등 기초 작업과 본회 사무처, 시·도회 등 산하기관, 동호회, 출자기관 등과 발간 TF팀간의 협업을 통해 진행, 전임협회장단 자문 간담회 등을 개최해 실증적 고증절차를 걸쳤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25년 뚜벅뚜벅 힘차게 걸어온 길(주택관리사제도 도입에서 사단법인 시절의 발자취, 주택법 시대, 법정법인으로 거듭나다, 협회 산하기관 등의 발자취) ▲새로운 길을 향해 ▲부록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또한 협회의 사단법인 시절(1990년~2003년)과 법정법인 시절(2003년~2015년)로 나눠, 1990년 7월 주택관리사(보) 자격 제도 도입부터 주택관리사 일몰제 시행 저지, 관리소장 손해배상 보장 공제사업 근거 마련, 임대주택에 주택관리사 등 배치규정 적용 등 관리제도 개선 활동뿐만 아니라 공익단체로서의 활동 등도 함께 담아냈다.

협회 관계자는 “주택관리사 제도 25년의 발자취 발간을 계기로 우리나라 공동주택 관리의 역사성을 해외로 전파해 공적관리와 전문가 관리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주택관리사의 전문성을 고양해 공동주택 관리 분야의 발전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택의 행복을 가꾸고 미래를 꿈꾼다’ 책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누리집(www.khma.org)에서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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