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전문가와 공동체 활성화 등 역량교육 진행

서울 송파구청

서울 송파구는 공동주택 입주민간 원활한 소통과 살기 좋은 주거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리더 교육·컨설팅’을 연중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송파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주민리더 교육·컨설팅’은 층간소음과 공용시설 사용문제 등 입주민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 공동주택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공동체 활성화 및 투명한 아파트 관리에 대한 주민리더 역량교육을 실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커뮤니티 전문가가 직접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단체 구성과 프로그램 기획, 운영방법과 절차, 행정적 지원 등 아파트 공동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현장 중심으로 알려주며,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 주민의 연계를 강화해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송파구는 투명한 아파트 관리를 위한 분야별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고, 공동주택의 운영과 관리,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지침, 공동주택 관리규약,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등에 대해 다루며, 이달간 단지별 신청을 받아 11월까지 방문교육과 컨설팅, 집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리더 교육·컨설팅에 참여를 원하는 입주민이나 단체는 구 누리집(www.songpa.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거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주택관리과나 관리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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