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15개 단지 선정
부산 연제구는 관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75개 단지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연제구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RFID종량제 시행 공동주택 48개 단지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펼친 결과 20.5%의 감량 실적을 거둠에 따라 올해 참여 범위를 RFID종량제 시행 공동주택 48개 단지와 단지별 종량제 시행 27개 단지 등 100세대 이상 75개 단지로 확대 실시한다.
연제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음식물 쓰레기 감량 활동을 추진, 감량 성적이 우수한 15개 단지에 대해서는 자원순환용품 등 67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경진대회 결과 연산4동 삼익아파트 등 연산4동 삼익아파트가 최우수단지, 연산1동 삼보아파트와 거제4동 유림아시아드타워아파트가 우수단지로 선정됐으며, 연제구는 2일 구청 구미홀에서 감량 실적이 우수한 10개 단지에 대해 표창장과 함께 34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고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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