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82개 단지 대상···발생량·교육 등 평가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포스터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서울 영등포구는 관내 RFID 개별 계량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182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9월 말까지 7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평가항목은 음식물 쓰레기 감량비율(60%), 발생량(20%), 자체교육 및 홍보(20%) 등이다.

영등포구는 대회기간 종류 후 10월에 종합평가를 실시해 대상 1개 단지, 우수 2개 단지, 장려 10개 단지 등 모두 13개 단지를 선정해 총 470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할 방침이다.

또한 더욱 많은 세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공동주택 게시판 등 곳곳에 안내문을 집중 게시하고 각 단지 관리사무소 안내방송을 통해 대회 개최 사실과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방법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하면 세대별 처리 비용 부담도 줄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만큼 입주민들이 이번 경진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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