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등···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접수

금천구청 <사진제공=금천구청>

서울 금천구는 관내 거주하거나 직장, 학교를 다니는 3인 이상 주민모임을 대상으로 ‘2016년 금천구 마을공동체 마을지원사업’의 신청을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지원분야는 공동육아, 텃밭조성, 마을축제 등 초기 주민모임 형성을 촉진할 수 있는 사업으로, 금천구는 20건의 사업을 선정해 공동체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의 신청부터 진행, 정산까지 마을지원활동가를 통한 상담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모임은 사업제안서 등 관련서식을 작성해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seoulmaeul.org)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02-8097-8825~7)로 문의하면 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2012년부터 5년간 주민들의 마을사업을 지원하는 동안 마을은 같이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 문화가 정착돼 가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스스로 마을자본을 쌓아가고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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