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아파트 205개 단지 등 대상

강원 원주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5일간 관내 공동주택 등 239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반동결과 융해 현상이 반복되면서 지반이 약화됨에 따라 공동주택 등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대상은 관내 아파트 205개 단지 등이다.

원주시는 의무관리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주체가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표에 따라 1차 점검(2월 29일)을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도가 취약하다고 보고되는 단지는 담당공무원이 오는 10일까지 2차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비의무관리 공동주택 및 연립주택·공사 중단 건축물은 담당공무원이 점검기간 동안 총괄 점검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건축물의 구조설비 등의 안전도 최종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관리주체로 하여금 신속히 보수토록 조치하고, 보수·보강에 시일이 소요되는 사안은 별도 계획을 수립해 완벽히 보수토록 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누리집(www.wonju.go.kr) 부서/주택과/새소식에 게시된 ‘2016년도 해빙기 대비 공동주택 안전점검 실시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주택과 공동주택지원계(033-737-34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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