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정화하는 범종 소리 들으며 문화유산 감상할 수 있어

팔만대장경 보유한 해인사를 지나는 문화유산 탐방코스
- 해인사의 아름다운 범종 소리에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가야산을 향한 첫 번째 탐방로
-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팔만대장경 및 장경판전을 함께 탐방할 수 있는 곳
가야산1 코스는 가야산 정상을 향하는 첫 번째 탐방로이며, 산행을 통한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해인사 범종소리, 팔만대장경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느끼고 탐방하면서 정신 건강까지 이롭게 할 수 있다.

탐방전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 가야산은 사계절이 모두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는 곳으로 산행 시작 전 공원 입구에 위치한 탐방지원센터에 들러 다양한 탐방정보를 접해 알찬 탐방을 하길 바란다.
- 탐방 관련 정보와 응급 비상 물품, 충분한 음료를 준비하고 전신을 활용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이완 시킨 후 산행을 시작하길 바란다.
- 가야산 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역사문화 및 자연생태에 관련된 체험학습을 당일형과 숙박형, 계층별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휠체어·유모차 대여서비스, 휴대폰 충전서비스, 등산화 대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니 필요시 이용하면 된다.

1. 해인사 입구 ~ 마애불 갈림길 구간 (1.9km, 1시간)
해인사 일주문을 지나 좌측으로 용탑선원 방향으로 이동하면 화장실과 간이 주차장이 나오고 이곳에서 탐방로가 시작된다.
일주문으로 들어가 팔만대장경 및 장경판전 등 문화유산이 있는 해인사 경내를 통해 구광루 옆길로 통할 수도 있다.
입구에서 약 200m를 지나면 극락골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갈림길(교량)이 나오나 이곳은 현재탐방로 휴식년제에 의해 출입금지 구역으로 지정돼 탐방이 불가능하다. 극락골 교량에서 마애불 갈림길 구간은 흙길과 계단형 탐방로로 조성돼 있어 봄·여름철 강우시에는 일부 구간에 한해 탐방로 노면이 질퍽할 수 있다.

2. 마애불 갈림길 ~ 상왕봉 구간 (1.4km, 1시간 20분)
마애불 갈림길 지점에서부터 경사도 높은 탐방로가 나타나면서 계단형 탐방로와 철계단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겨울철 결빙 및 여름철 호우시 골절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 구간 중 첫 번째 철계단 우측으로 약 100m 정도 들어가면 석조여래입상이 있어 또 하나의 볼거리가 있다.
정상부에 도착한 후 날씨가 맑을 경우 덕유산 자락과 지리산 천왕봉을 볼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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