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산행하며 자연의 소리 들을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탐방코스
- 공원 외 2km, 공원 내 4km로 조성된 저지대 수평형 탐방로
-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힐링 탐방로
가야산소리 코스는 총 연장 6㎞로 조성된 저지대 수평 탐방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탐방할 수 있고 가야산의 백미인 홍류동 계곡의 매력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다.
굽이 마다 계절 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홍류동 계곡뿐만 아니라 가야산 소나무림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

탐방전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 산행시 탐방코스의 소요 시간 등 탐방 관련 정보와 응급 비상 물품, 충분한 음료를 준비해야 한다.
- 전신을 활용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이완 시킨 후 산행을 시작하길 바란다.

1. 소리길 탐방지원센터 ~ 농산정 구간 (1.8km, 50분)
가야산소리길은 공원 외 구역과 공원 구역에 걸쳐 조성된 탐방로로, 공원 외 구역에 위치한 소리길 입구를 시점으로 소리길 탐방지원센터까지 전형적인 농촌 전경이 펼쳐진다. 소리길 공원구역 입구 지점부터는 굽이치는 계곡과 잘 보전된 소나무림을 만나볼 수 있고 교량 4개를 교차하면서 계곡소리, 새소리 등을 들으며 홍류동 계곡을 세밀히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농산정에서는 고운 최치원 선생에 대한 역사를 배울 수 있고 정자에 앉아 자연의 소리를 벗 삼아 명상에 잠길 수 있다.

2. 농산정 ~ 길상암 구간 (1.5km, 30분)
농산정을 지나 흙길 탐방로, 목재 교량을 거쳐오면 돌로 조성된 탐방로가 나오면서 이전과는 달리 다소 경사도 있는 탐방로가 나타나고 약 200m 후 목재 데크 지점부터 다시 완만해진다. 목재 데크를 지나서 좌측으로 낙석위험 지역이 있어 탐방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고 이곳을 지나면 소리길에서 유일한 암자인 길상암 입구가 나타난다(계단에서 약 30m 위쪽 길상암 위치함).

3. 길상암 ~ 소리길 6교 구간 (0.9km, 20분)
길상암 ~ 소리길6교(종점) 구간은 낙화담을 비롯해 소리길 중 가장 빼어난 경관 지역으로 소리길의 백미라 할 수 있고 교량, 데크 등으로 구성돼 탐방 편의성이 높다. 탐방로는 대체적으로 완만하며 2개의 교량이 있어 계곡을 교차하면서 새소리, 물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구간은 장애인들의 산행을 위해 점자 안내판, 미끄럼 방지 장치, 곡선형 탐방로, 자연체험 공간 등 탐방 저해 요소를 최소화한 무장애 탐방로로 조성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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