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삼각산아이원아파트 등 8개 단지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단지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 강북구는 관내 공동주택 55개 단지를 대상으로 ‘2015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실시, 미아동 삼각산아이원아파트 등 8개 단지를 우수단지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주민들의 자율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토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 구는 관내 공동주택 55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의 음식물쓰레기 감량률과 감소량을 종합 산정해 8개 단지를 우수단지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미아동 삼각산아이원아파트(20개동 1344세대)는 음식물쓰레기를 4만5960L 줄여 지난해 대비 14.48% 감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가 주민의 자발적인 감량 참여를 더욱 유도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