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협 서울시회, 정기총회 개최···업무·예산계획안 승인

주관협 황장전 서울시회장이 관리소장에게 서울특별시장상 표창을 하고 있다.

주관협 서울시회가 내년에는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의 주관사 의무배치 등 업무영역을 확대키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화재보험협회빌딩 대강당에서 소속 회원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정기총회 1부에서는 주택관리사 윤리강령 낭독, 표창장 수여 등이 진행됐으며, 표창장 수여에는 서울특별시장상에 관리소장 5명이 표창장을 받았고, 협회장상(2명)과 서울시회장상(12명), 한국아파트신문사특별상(1명) 등의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2부에서는 ▲업무보고 ▲지난해 결산보고 ▲올해 결산보고 ▲감사보고 ▲내년도 업무·예산계획안 ▲서울시회 운영세칙 개정안 등에 대한 안건을 심의·승인했다.

특히 서울시회는 내년도 업무계획안을 통해 주택관리사(보) 의무배치를 100세대로 조정하고, 100세대 미만 공동주택 주택관리사(보) 순회관리 도입, 오피스텔 등 건물관리에 주택관리사 의무배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 앞서 황장전 서울시회장은 “올 한 해 동안 서울시 표준관리규약준칙 개정과 전자투표 실시 등 여러 제도와 환경의 변화는 관리현장에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최근 의무관리 대상을 100세대까지 낮추는 준의무관리 제도의 도입 관련 논의 진행을 발판 삼아 앞으로는 서울시가 조례개정을 통해 행정지원을 하도록 해 관리 분야의 숙원사업 매듭을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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