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양평동현대6차아파트(9개동 770세대)는 지난달 28일 입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인택배함 시스템 준공식 및 주민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에서 2천만원을 지원받아 무인택배함을 설치한 것을 기념키 위해 마련됐으며, 무인택배함 준공 경과보고, 테이프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아파트 부녀회에서 막걸리, 부침개 등을 제공해 입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 아파트 황화식 관리소장은 “무인택배함 설치로 입주민과 경비원간 택배 갈등이 더욱 해소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