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다리 탐방해 피로 해소하고 경포대 감상할 수 있는 코스

구름다리를 탐방하고 아름다운 계곡 금릉경포대를 감상할 수 있는 코스
- 월출산의 명물이라 불리는 구름다리를 탐방하는 코스
- 의자바위, 남근바위, 장군바위 등 온 능선을 가득 채운 멋진 기암괴석들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
- 종주코스와 더불어 월출산의 경험자 코스 중 한 곳으로 도갑사를 기점으로 억새밭과 구정봉을 거쳐 바람재를 지나 정상으로 올라가 경포대로 하산하는 코스
월출산에서 세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구정봉(711m)을 지나면, 호박돌처럼 둥글둥글한 바윗덩이들이 교묘하게 균형을 잡으며 층층이 늘어선 풍광이 펼쳐진다.

탐방전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 구름다리 구간은 탐방로가 협소하며 특히 철 계단이 많이 설치돼 있어 미끄러짐에 위한 실족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 천황사 입구 하산 구간은 바위와 급경사지대로 이뤄져 있어 하산시 위험이 따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1. 천황탐방지원센터~천황사 구간 (3.9km, 2시간)
천황사를 지나 구름다리까지는 오르막이 계속되는 급경사지 구간으로 이뤄져 있다.
구름다리에서 바람폭포 삼거리로 하산하는 구간 또한 경사가 급하고 월출산 천황계곡의 시원한 물소리는 하산하는 탐방객들의 발걸음을 가볍고 상쾌하게 만들어 산행 중에 쌓인 피로를 확 달아나게 해준다.

2. 경포대탐방지원센터~천황봉 구간 (3.1 km, 1시간 40분)
경포대계곡을 따라 완만한 흙길과 데크 계단으로 이뤄진 경포대지구 탐방로는 월출산 탐방코스 중 가장 쉬운 구간이다. 경포대삼거리~경포대 능선 삼거리까지의 구간은 나무로 숲이 우거져 있어 여름철 산행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경포대삼거리 100m 지점과 경포대 능선 100m 지점의 경사가 약간 가파르지만 천황지구에 비해 정상까지의 탐방로가 완만한 편이어서 정상까지 오르기 쉬운 코스다.

3. 천황봉~천황봉탐방지원센터 구간 (3km, 1시간 30분)
천황봉에서 천황사 입구로 하산하는 구간은 경포대 구간에 비해 바위와 급경사지대로 이뤄져 있어 하산시 위험이 따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천황봉~바람폭포삼거리 구간은 철계단이 구간마다 놓여 있어 탐방시 안전하게 하산해야 한다. 천황삼거리까지 완만한 형태의 바위가 놓여 있어 산행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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