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숲과 웅장한 기암 감상할 수 있는 코스

가파른 암벽을 오르며 웅장한 기암의 옆모습과 아름다운 숲을 감상할 수 있는 주왕산국립공원 산행코스
- 상의주차장에서 장군봉, 금은광이, 주왕계곡을 지나는 탐방코스
- 가파른 암벽을 올라 능선을 따라가는 등산코스로 중수 이상 등산객이 탐방 가능한 코스
- 웅장한 기암의 옆모습과 아름다운 숲을 감상할 수 있는 주왕산의 산행코스
주왕산 장군봉 코스는 특히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진 기암의 모습과 주봉의 산세 모습을 높은 곳에서 확 트인 시야로 감상해 볼 수 있는 코스다. 또한, 잎이 만개한 5월의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장군봉~금은광이 능선구간은 탐방로 양쪽으로 아름다운 숲이 우거져 있어 싱그러움을 더해주기 때문에 이 시기에 탐방하는 것이 좋다.

탐방전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 장군봉 코스는 등산 경험이 풍부한 탐방객이 등산할 수 있는 코스로 암벽과 급경사가 여러 차례 반복된다.
- 총 산행거리가 약 11km인 중·장거리 코스로 충분한 체력이 필요하며, 좁고 울창한 산길을 이동하기 때문에 뱀과 같은 야생동물을 조심해야 한다.
- 코스 중 암벽을 오르는 구간이 있고 낙뢰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낙뢰가 치거나 우천 등 기상상황이 좋지 않으면 탐방을 금지해야 한다. 

상의주차장~장군봉 구간 (2.3km, 1시간)
상의주차장~장군봉 구간은 급경사의 암벽 탐방로이기 때문에 등산경험이 풍부한 성인이 탐방할 수 있는 코스로, 어린이와 노약자는 가급적 산행을 피하는 게 좋다. 암벽을 나무계단과 철제난관으로 조성된 탐방로로 이동하게 되며, 가을철(10~11월) 단풍이 물든 기암을 볼 수 있는 탐방코스다. 

장군봉~용연폭포 구간 (4.9km, 2시간 20분)
장군봉~용연폭포 구간은 우거진 숲 사이로 좁은 흙길로 돼있고 능선을 따라 이동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탐방로가 좁은 편이기 때문에 한 사람씩 일렬로 이동해야 한다. 이 구간은 능선을 따라 주로 평지로 이뤄졌지만 두어 차례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구간도 포함하고 있으며, 금은광이삼거리~용연폭포 구간은 내리막길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무릎관절이 좋지 않은 탐방객은 무릎보호대가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중간 정도이나 탐방로가 좁고 나무가 우거져 있기 때문에 주어진 탐방로를 벗어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용연폭포~상의주차장 구간 (3.4km, 1시간 20분)
용연폭포~상의주차장 구간은 평탄한 흙길 탐방로로, 어린이, 노약자도 편안하게 탐방할 수 있는 코스다. 주왕계곡변을 따라 조성된 탐방로로 이동하게 되며, 운동화로도 탐방이 가능하다. 특히 용추폭포~대전사 구간은 휠체어와 유모차로도 이동이 가능한 코스로 돼있다. 봄철(5월) 계곡변의 수달래와 가을철(10~11월) 단풍이 절경인 탐방코스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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