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지방 자생 희귀식물로 방부제 기능있어

▲ 전초(상), 꽃(하)
방부제 기능 있는 된장풀
된장을 숙성시킬 때 넣으면 구더기가 생기지 않는다 해 ‘된장풀’이라고 한다. 풀처럼 자라지만 실은 키 작은 나무다. 주로 제주도나 전남 섬 지방에서만 자생하는 희귀식물이므로 키워서 약용한다. 남향으로 키울 경우 중부지방에서도 성장이 양호하다. 여름, 가을에 전초를 캐 햇볕에 말린다.

·이용부위: 전체
·토양과 번식: 토양 구별없이 파종
·효능: 맛은 맵거나 싱겁고 성질은 차다. 지상부는 청열, 양혈, 어혈, 해수, 토혈, 유방염, 위장염, 이질, 종기, 옴, 소아영양부족, 류머티즘, 타박상에 효능이 있다. 뿌리는 해독, 손발 저림, 혈액순환, 요통, 피를 동반한 설사, 황달성 간염, 타박상, 나력, 독사에 물렸을 때 사용한다.

된장풀, 어떻게 사용하나
·기본요법: 줄기 1~2개를 달여 사용한다. 또는 15~35g을 달여 약용하거나 외용한다.

진본 한국의 산야초(제갈영 지음)
도서출판 이비컴(02-2254-0658)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