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넓은 초원에서 휴식 취하고 희귀식물 감상할 수 있는 코스

소백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희귀식물 왜솜다리와 주목군락, 그리고 푸른 초원을 감상할 수 있는 소백산국립공원 대표 탐방코스
- 소백산의 주봉인 비로봉을 오르는 가장 짧은 코스
- 비교적 완만하고 짧은 코스로 쉽게 탐방 할 수 있는 코스
- 아늑한 삼가야영장의 풍경과 푸른 초원으로 소백산의 대표 탐방코스
소백산 삼가코스는 소백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희귀식물인 ‘왜솜다리’와 천연기념물 ‘주목군락’이 있어 더욱 명성이 높다.
특히 비로봉은 매서운 바람과 혹독한 기후의 아고산지대로 이뤄져 있어 나무와 풀들이 크게 성장을 못해 높이가 약 4~5m 정도에 머무는 등 드넓은 초지로 형성됐다. 봄에는 푸른 초원, 겨울에는 백색평원으로서 그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탐방전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 삼가동 코스는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나 거리가 길어 산행 난이도가 높은 코스이므로 산행준비를 꼼꼼히 해 올라가야 한다.
- 장거리 산행이기 때문에 체력과 일몰시간 등을 고려해 산행계획을 수립한다.
- 산악기후로 인한 급작스러운 호우나 기온 저하 등을 고려해 여분의 옷과 간단한 먹거리, 비상약 등을 지참해 산행하면 된다. 

삼가탐방지원센터~달밭골입구(자락길) 갈림길 구간 (2.7km, 1시간)
삼가동 코스의 삼가탐방지원센터~달밭골입구(자락길) 갈림길 구간은 약 2.7km에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비교적 완만하고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에 오르는 제일 짧은 거리의 코스이며, 소백산 제1자락길로 갈 수 있어 탐방객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코스다.
삼가탐방지원센터에서 약 1.5km 가량 계곡을 따라 시멘트로 포장된 길을 올라가면 비로사가 위치해 있다. 비로사 일주문 앞에 계곡을 가르는 다리를 건너 약 10분 정도 올라가면 달밭골마을 입구와 비로봉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갈림길이 나온다.
이때 비로봉 방향으로 얼마 올라가지 않아 북쪽으로 가면 비로봉이, 동쪽으로 가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자락길 안내 표지판이 위치해 있다. 

밭골입구(자락길)~비로봉 구간 (3.3 km, 2시간)
삼가동 코스의 초암사(자락길) 갈김길~비로봉 구간은 약 3.3km에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초암사(자락길) 갈림길 구간을 지나 올라가면 달밭골마을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며 잣나무 숲길로 들어서게 된다.
잣나무 숲길을 지나면 목재계단과 돌계단길, 흙길이 번갈아가면서 나온다.
겨울철에 비로봉은 춥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식사를 하기가 여의치 않으니 샘터 부근에서 식사를 하고 올라가는 것이 좋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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