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횡단도로를 따라 차를 타고 탐방할 수 있는 코스

전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힐 정도로 길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천은사~성삼재길
- 구례 천은사에서 성삼재까지 횡단도로(지방도 861)를 따라 오르는 탐방코스(편도 10km, 승용차 30분 소요, 도보 3시간 소요)
- 지난 1998년 개통된 지리산 지방도 861로 구례에서 성삼재를 넘어가면 남원 뱀사골 계곡을 만날 수 있는 코스
- 천은사에서 성삼재까지 차량을 이용해 구불구불한 도로를 계속 올라, 쉽게 산중턱인 성삼재를 탐방 할 수 있는 코스
전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힐 정도로 길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천은사~성삼재 코스는 지리산의 대표탐방코스인 노고단을 쉽게 오르기 위해서 꼭 거쳐 가야 하는 코스다. 차량을 이용해 쉽게 성삼재까지 오를 수 있다. 지리산의 높은 봉우리를 갈 시간이 없다면 천은사~성삼재 구간을 추천한다.

탐방전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 천은사~성삼재 코스 도로변을 따라 탐방하는 코스로 되도록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도로변을 따라 탐방을 계획한다면 안전장비 등 산행 전 꼼꼼한 산행준비가 필요하다.
- 천은사와 성삼재는 기온차가 있으므로 봄, 가을 산행을 계획한다면 체온유지를 위한 여벌옷을 준비해야 한다.
- 산악기후로 인한 급작스러운 호우나 기온 저하 등을 고려해 여분의 옷과 간단한 먹을거리를 지참해 산행하면 된다. 

천은사~시암재 구간 (8km, 도보 2시간 30분, 차량 20분)
천은사~시암재 구간은 왕복 이차선 도로로 약 8km 구간에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탐방로가 조성돼 있지 않아 찻길을 따라 이동해야 하며, 겨울철(12월~4월) 도로의 결빙으로 차량 통제 기간을 제외하고는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이 구간은 도보를 이용하기 보다는 차량 이용을 추천한다. 도보를 이용할 경우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차량 이용시 20분 정도 소요된다. 

시암재~성삼재 코스 구간 (2km, 도보 30분, 차량 5분)
시암재~성삼재 구간은 왕복 이차선 도로로 약 2km 구간에 30분 정도 소요된다. 이 구간도 마찬가지로 탐방로가 조성돼 있지 않아 찻길을 따라 이동해야 한다.
겨울철(12월~4월) 도로의 결빙으로 인한 차량 통제 기간을 제외하고는 차량 통행이 가능하므로, 도보를 이용할 경우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이 구간은 안전을 위해 차량 이용을 추천하며, 차량 이용시 5분 정도 소요된다.

지리산국립공원 깃대종 안내
·반달가슴곰(천연기념물 제329호)
- 몸은 검정색이고 가슴에 V자 모양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야생에서 약 25년 정도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위굴이나 나무구멍 안에서 겨울잠을 잔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곰 종류는 반달가슴곰과 불곰이 있는데, 불곰은 북한에만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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