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재능 나눔 교육 등 사업비 최대 1천만원 지원

지자체에서 주민들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토록 하는 사업의 비용을 지원한다.

서울 영등포구는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 영희네(영등포희망동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을 실시, 오는 20일까지 희망단지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원대상은 3명 이상의 주민모임으로, ▲재능 나눔 교육 ▲품앗이 활동 및 공동육아 ▲직업 체험 활동 등 주민간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의 규모에 따라 주민모임별 사업비를 최대 1천만원 이내에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신청을 희망하는 단지는 구비서류를 작성해 오는 20일까지 소재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ydp.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 스스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마을공동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해 나가는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과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실시한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